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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유재석 “미주야, 쫄지 마”…이미주♥송범근, 열애설 보도 4시간 전 상황 (‘놀뭐’)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열애설 보도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놀면 뭐하니?’ 녹화 현장에 고스란히 담겼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하이브 구내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미주 열애설 기사 보도 4시간 30분 전 상황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미주를 향해 “미주야. 쫄지 마”라고 다독였고, 주우재는 “아니 근데 올린 눈 사진 보니까 그냥 대놓고 (티를 냈더라)”며 놀렸다. 유재석은 이어 “미주가 그러더라. ‘사람들이 (사진을) 따로따로 올렸는데 어떻게 알죠?’라고. 그런데 보면 바로 알겠던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에 하하는 “전략 아니고서는 말이 안 돼”라고 했고, 이미주는 억울한 듯, “전략 아니다”, “이제부터 안 올리면 된다”고 넋이 나간 듯 답했다.계속 손난로를 손에 쥐고 있던 이미주에게 유재석은 “근데 미주야, 손이 차? 어디 쫓겨?”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왠지 모르게 손이 좀 차다. 조금 불안하다”고 털어놨다.이에 유재석은 “저도 예전에 지금은 결혼했습니다만 (열애설이 나면) 정신이 없다”며 “한 5일 지나잖아? 괜찮다”라고 미주를 위로했다.지난 18일 이미주는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두 사람의 열애설 SNS 사진 등을 통해 제기됐다. 같은 위치, 같은 시간에 찍은 사진이 여러 차례 올라오면서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게 된 것이다.한편 송범근은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동하다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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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촬영 ‘픽미트립’ 팀 억류 풀렸다…발리서 입국 예정

무허가 촬영으로 발리 현지에 억류됐던 ‘픽미트립’ 출연자와 제작진이 당국에 소명한 끝에 풀려났다. 27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예능 프로그램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 2:픽미트립 인 발리’(이하 ‘픽미트립’) 출연진과 제작진이 발리 현지 무허가 촬영으로 현지에 억류됐다가 26일 풀려나 이날 입국 예정이다. ‘픽미트립’ 출연자 및 제작진은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 2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예능 촬영 목적의 발리행이었으나 현지에 사전 허가를 받지 않았고, 관광비자로 입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방송인 최희 및 제작진은 예정됐던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채 현지 당국에 여권을 압수 당하고 각종 조사를 받았다. 소명 끝에 억류가 풀린 이들은 개인 일정이 있는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즉시 귀국을 준비, 이르면 27일 오전 중 한국으로 돌아온다.‘픽미트립’은 출연자들의 모든 여행 과정들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픽으로 결정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KBS JOY 편성 예정이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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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미트립’ 효연‧윤보미 등 발리서 무허가 촬영으로 현지 억류

예능 프로그램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 2:픽미트립 인 발리’(이하 ‘픽미트립’) 출연진과 제작진이 발리 현지 무허가 촬영으로 현지에 억류됐다.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픽미트립 인 발리’의 출연자인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방송인 최희 등과 제작진이 현지에 억류된 상태다. 이들은 현지 당국으로부터 여권을 압수당한 상태이고, 촬영 경위 등을 조사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작진이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발리에서 촬영을 진행하다가 발생한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했으며, 전날인 25일 귀국 예정이었다. 한 출연자의 소속사는 이 같은 상황을 전하면서 “제작진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편성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KBS Joy는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픽미트립’은 출연자들의 모든 여행 과정들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픽으로 결정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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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중 ‘♥송범근’ 열애설 터진 이미주, 유재석 찐 반응은? (‘놀면 뭐하니’)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의 열애설 공개 당시 실시간 반응이 전파를 탄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런 가운데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져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막내 이미주의 썸을 의심하며 놀리는 모습이 그려졌던바, 녹화 중 진짜 열애설이 터지며 멤버들의 ‘찐’ 리액션이 펼쳐진다.MBC가 공개한 사진 속 이미주는 수줍게 미소를 짓는가 하면, 부끄러움에 핫팩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옆 멤버들은 막내의 연애에 흥분한 모습이다. 이미주와 함께 ‘뼈남매’로 불리는 주우재는 놀리기 시동을 걸고 있고, ‘비즈니스 커플’이었던 이이경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특히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 촬영 때 아내 나경은과의 열애설이 나왔던 순간을 떠올리며 “저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다)…어휴 정신이 없어요”라며 “오늘 미주한테 잘해주자!”라고 외쳤다는 후문. 촬영 현장에서 어떤 반응이 오고 갔을지 관심이 모인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6 14:34
스타

클레오 출신 채은정 “父 결혼 3번…극단적 비혼주의자” (‘관종언니’)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이하 ‘관종언니’)에 ‘홍콩에서 평생 쓸 돈 다 벌고 온 1세대 걸그룹(클레오 채은정, 성공한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채은정은 과거 이지혜와 “깊은 터널에 있었을 때 만났다”고 과거를 떠올렸고, 이지혜는 “(당시) 저는 소개팅을 맨날 하다가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채은정은 “그때 저는 결혼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며 “(방송에서) 언니를 보면서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이지혜가 “남자가 없나”라고 묻자 채은정은 “많았다”면서도 오래 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채은정은 “전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 자격지심이 많았다”며 “두려움이 많아서 뒷걸음치면서 나쁜 행동을 하고 나를 싫어하게 만들었다. 헤어지고 나면 상대방을 탓하는 게 반복됐다”고 토로했다. 또 채은정은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다 같이 돌아가신 지 1~2년도 안 됐다. 3개월 사이에 다 돌아가셨다”며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빠는 재혼을 3번 했다”고 덧붙였다. 채은정은 “’내가 가족이 진짜 없네?’ 싶었다”며 “계속 남자도 잘 못 만나면 오히려 극단적으로 비혼주의자가 되고, 결혼에 부정적이게 됐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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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프레임 씌워” 유영재, ‘처형 성추행 혐의’ 반박 영상 돌연 삭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전 부인인 배우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반박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24일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린 강제추행 혐의 관련 입장 영상을 삭제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여기에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지난 23일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날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며 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선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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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독보적이다”…‘예능인 데뷔 10년’ 서장훈, 사랑 받는 이유는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독보적이다.”방송인 서장훈을 향한 평가다. 운동선수 출신의 성공 스토리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24일 “서장훈은 ‘할 말은 하는 MC’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러한 콘셉트는 대부분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독설인데 반해 서장훈의 말들은 납득 가능하다”며 “그 지점에서 불러일으키는 MC로서의 매력은 대체불가”라고 높이 평가했다.서장훈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풀어파일러4’,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고딩엄빠4’,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 무려 8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소재와 포맷도 다양하다. 지난해에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분석한 결과 10편에 고정 출연하며 신동엽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구나 운동선수 출신으로는 가장 활약하는 인물로 꼽혔다. 서장훈의 매력은 특히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고딩엄빠4’,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등 상담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으로 발휘된다. 최근 방송가의 트렌트와도 부합한다. 출연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전체를 아우르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감과 위로, 여기에 서장훈만의 현명한 조언이 조합을 이룬다. 그 밑바탕에는 진정성과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다. 여기에는 서장훈만의 꾸밈없는 스토리가 대중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평가다. 서장훈은 이른바 정상을 찍은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다. 지난 2013년 은퇴 후, 우연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고 이듬해 ‘사남일녀’로 본격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운동 선수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시청자들에게 자신만의 밀도 높은 조언을 건네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 겪은 이혼의 아픔을 바탕으로 시청자들과 공감하며 위로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무리 상담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연예인이 건네는 조언들은 공감에 한계가 있기도 하다”며 “하지만 서장훈은 스타이면서도 노력으로 일궈낸 성공, 아픔을 겪은 개인사 등이 더 깊은 공감을 불러모은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지 어느덧 10년이다. 당초 예능인으로서 정체성을 부정하며 웃음을 자아냈으나, 이제는 베테랑 방송인이자 MC로 입지를 굳건히 굳혔다. 프로그램을 위해 우스꽝스러운 분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데, 실제 장수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선녀 콘셉트 등에 아이디어를 적극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재근 평론가는 “서장훈은 일찍이 농구선수로 스타의 위치에 있었으나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감각적으로 알고 있는 예능인”이라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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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1편·박나래 15편…톱 MC가 독점한 예능계

“TV만 틀면 나온다.”최근 TV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대중에 잘 알려진 소수의 방송인, 이른바 톱 MC들이 다수의 예능 프로에 모습을 드러내며 독점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흥행 등 안정성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프로그램 각각의 차별성이나 신선함, 독창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23일 “경쟁이 심해질수록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려는 시도 보다는 이미 알려진 MC 위주로 재편을 하게 된다”며 “예능을 제작할 때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지난 21일 콘텐츠 화제성을 조사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연예인은 36명이었으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편으로 모든 연예인 중 가장 많았다. 개그우먼 장도연·MC 붐이 17편으로 2위,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15편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신동엽·김구라·서장훈·문세윤·김숙·이수근·안정환 등이 10여 편의 방송에 고정 출연했다.이번 조사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 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했다.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는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등 총 7편에 달한다. ‘강심장VS’ 등 종영한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편수는 더 늘어난다. 그는 올해 6월 방송 예정인 오디션 예능 ‘더 매직스타’의 MC로도 발탁됐다. 서장훈 역시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운오리새끼’, ‘연애의 참견’ 시즌3, ‘고딩엄빠’ 시즌4 등 총 7편에 고정 출연 중이다.여성 MC들도 비슷하다. 김숙은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구해줘! 홈즈’ 등 5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 6편에 출연 중이다. 이들 MC들 중에서는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경우도 많다. 예컨대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는 김숙·박나래가 다른 방송인들과 함께 MC를 맡는 식이다.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릴 때마다 같은 방송인이 또 나온다고 느끼는 이유다. 방송계에서는 톱 MC 섭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지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편성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안정적인 기획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특히 TV 시청자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고, 시청자들의 요청을 고려하다 보면 결국 익숙한 얼굴들을 섭외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고 전했다.김 평론가는 “아직은 보수적인 선택, 익숙함을 찾는 시청자가 많기 때문에 톱 MC들의 예능 독점을 방송사의 잘못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획일적인 기획을 깨는 유일한 힘은 사실 소비자들의 선택에서 나온다”며 “최근 유튜브 등 뉴 미디어 쪽에서 색다른 예능에 대한 갈증이 폭발하고 있다는 징후들이 보이는데, 이런 에너지가 앞으로 지상파 예능 등으로 옮겨가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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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유영재, 전처 선우은숙 ‘처형 성추행’ 주장에 맞소송 시사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조용한 이혼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됐다.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설 등에 이어 이번엔 처형 성추행 혐의 고소까지 이어지자 수일째 침묵하던 유영재 또한 맞대응을 시사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지난 2022년 10월 부부가 됐으나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선우은숙이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의 삼혼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유영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그는 라디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여기에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고,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장을 내 충격을 안겼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에 결국 유영재도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유영재는 이혼 후 여러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DJ에서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2일 진행된 마지막 생방송에서 “상처가 많이 깊다.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 자리에는 힘 있는 새살이 돋아날 것이다. 새살이 새싹처럼 꽃피울 때 저도 할 말이 있을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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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NO”…유영재, 처형 강제추행·삼혼설에 입 열었다 [전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최근 이혼한 아내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는 등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결국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유영재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 여기에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다음은 유영재의 입장 전문>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개인 채널을 통해서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성추행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겠다.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삼혼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밝히겠다.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습니까. 저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의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평생을 내내 죄스러웠다. 그러나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이야기하고 서로 간의 결혼을 진행했다.사실혼, 동거녀, 양다리, 환승연애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이혼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제가 늦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래도 결혼 생활을 한때 한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라고 업보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 짊어지기로 생각하면서 긴 시간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건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 면목 없다. 그러나 응원에 힘입어 잘 버텨내면서 기나긴 싸움의 시작을 하겠다.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 평생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표로 삼겠다.유튜브 방송 역시 오늘로서 잠시 이별한다. 다시 만날 때까지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유영재였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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